[내 맘대로 영화리뷰] 10년이 지나고 다시보이는 모노노케 히메 후기 해석 리뷰
"모노노케 히메"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블리(Ghibli)에서 제작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The Tale of Princess Kaguya"이며, 일본어 제목 "かぐや姫の物語"는 "카구야히메의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이 영화는 고전 일본 동화인 "타케노코가타리" (竹取の炭)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공주 카구야히메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카구야히메는 당초 대나무의 내장으로부터 나온 공주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환상적인 미녀가 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에 매혹된 남자들이 그녀의 손을 구하러 찾아오지만, 카구야히메는 그들에게 무리하게 요구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충분한 시간을 요구하는 요청은 모두 불가능한 과제들로 이어지며, 영화는 그 결과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도 "The Tale of Princess Kaguya"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었으며, 지블리 스튜디오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애니메이션 작업, 아름다운 그림,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노노케 히메"는 일본 문학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인간의 욕망과 순수함을 탐구하는 심오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분노한 신들과 인간들의 싸움 속에서 행복한 결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증오와 살해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는 찾을 수 있습니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만남은 존재합니다. 우리는 더 소중한 것들을 위해서, 증오를 그립니다. 우리는 자유를 위해서, 저주를 그립니다. 저희가 그린 것은 소년이 소녀를 이해하고, 소녀가 소년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에 소녀는 소년에게 "아시타카는 좋아해. 하지만 인간은 용서할 수 없어."라고 말하죠. 그럼에도 소년은 웃으며 말합니다. "그래도 좋아. 나와 함께 살아가자." - 미야자키 하야오
주관적인 해석
인간과 자연의 동물들 그들은 서로가 더 잘 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치 땅따먹기와 같은 게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본인 스스로 좋은 환경을 구축할 뿐 자연의 동물과 인간 그 누구에게도 증오의 악의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다. 서로의 적절한 합의점을 마련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 중에서도 주인공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중재자의 역활로 나오게 됩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슴신 (삶과 죽음이 자연 속에서 공존함을 암시하는 듯.)
사슴신은 생명을 줄 수도 앗아갈 수도 있는 존재이다. 본인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복수를 위해 증오로 가득 찬, 나고와, 옷코토누시는 재앙신이 되었고, 재앙신이 된 옷코토누시는 사슴신이 생명을 앗아가기 까지 하였다. 그러나, 주인공은 사슴신으로 인하여, 살아나게 된다. 여기서 차이점은 본인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려고 하는가 아닌가 이다. 주인공은 타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다가, 죽음을 맞이 할 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