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영화리뷰] '말모이' 후기 - 용기와 희망, 그리고 소중한 가치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일제강점기에 독립군, 독립운동가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일제에 항거하며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으로는 조선어학회 사건이 있다.
사실, 이 영화를 접하게 된 것도 넷플릭스 시청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선택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가, 분노에 타오르기도 했던 영화다.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 김판수(유해진)는 소매치기를 하고 다니는 전과범으로 나오게 된다. 전과범이라는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류정완(윤계상)이라는 인물이 안 좋게 보는데, 결국 김판수는 우리말 큰사전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스포가 될까봐 대충대충만 적었다..
내가 그 베개가 없으면 잠을 못 자서 말이야.
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생명입니다.
위 내용은 영화에 나오는 대사 중 일부입니다. 베개는 영화를 꼭 보셔야 이해가 될 겁니다.
다들, 고생한 나를 위해 영화 '말모이' 한편을 선물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영화 '말모이'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